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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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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질주주명부의 열람등사를 구하는 사건[대법원 2017. 11. 09.자 중요판결]
작성자 법원도서관 작성일 2017-11-13
조회수 8967
첨부파일 대법원_2015다235841(비실명).pdf

2015다235841   주주명부열람등사   (다)   파기자판(일부)
[실질주주명부의 열람등사를 구하는 사건]


◇자본시장법상 실질주주명부에 대하여 상법을 유추적용하여 열람등사청구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
  주주는 영업시간 내에 언제든지 주주명부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고(상법 제396조 제2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이라고 한다)에서 정한 실질주주 역시 이러한 주주명부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자본시장법 제315조 제2항). 이는 주주가 주주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주를 보호함과 동시에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와 함께 소수주주들로 하여금 다른 주주들과의 주주권 공동행사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등을 할 수 있게 하여 지배주주의 주주권 남용을 방지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그런데 자본시장법에 따라 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상장주식 등에 관하여 작성되는 실질주주명부는 상법상 주주명부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므로(자본시장법 제316조 제2항), 위와 같은 열람․등사청구권의 인정 여부와 필요성 판단에서 주주명부와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실질주주가 실질주주명부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하는 경우에도 상법 제396조 제2항이 유추적용된다. 열람 또는 등사청구가 허용되는 범위도 위와 같은 유추적용에 따라 ‘실질주주명부상의 기재사항 전부’가 아니라 그 중 실질주주의 성명 및 주소, 실질주주별 주식의 종류 및 수와 같이 ‘주주명부의 기재사항’에 해당하는 것에 한정된다. 이러한 범위 내에서 행해지는 실질주주명부의 열람 또는 등사가 개인정보의 수집 또는 제3자 제공을 제한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
☞  원고들이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피고의 실질주주명부 열람 등을 구한 사건에서, 실질주주명부의 기재사항 중 상법상 주주명부의 기재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실질주주의 전자우편주소에 관하여 열람 등을 허용한 원심판결을 파기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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